금요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오는 12월초까지 이어진다.
경북농협이 지난 8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제15회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앞서 8일 직거래장터 개장식날에는 ‘제15회 구구데이 페스티벌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닭튀김과 구운 계란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구구데이 행사는 9월9일을 숫자로 읽으면 닭 울음 소리인 구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진남 지회장이 참석해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지역 농축산물은 안전한 먹거리가 확실하다는 믿음을 주는데 경북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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