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부강면 금호리 823-4번지 일원에 조성한 부강생활체육공원이 3년 9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시민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부강면 금호리 823-4번지 일원에 조성한 부강생활체육공원이 3년 9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 준공됐다.
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이춘희 시장,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총 사업비 170억이 투입된 부강공원은 5만7000㎡에 정규 규격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족구장 2면, 그라운드·파크골프장 등의 시설이 조성됐다.
또 야외형 헬스기구, 산책로, 피크닉장, 생태연못, 1만7936여 그루의 교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돼 있어 가족 나들이 휴식장소로 탈바꿈했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체육공원 건립으로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들의 각종 행사나 여가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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