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3가구 29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보훈섬김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보훈섬김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보훈섬김 가족봉사단은 보훈가족을 배려하고 나라사랑 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3가구 29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와 1대 1 결연을 맺고 가사활동 지원, 안부확인, 말벗 및 외출 동행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보훈섬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되새기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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