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 조감도.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결과 보고회에서는 ▲한양길·호남길·영남길 등 ‘삼남대로’ ▲천안의 특색을 살린 테마공간인 ‘어울림터’ ▲삼거리공원의 랜드마크 시설인 ‘버들타워’ ▲삼거리 주막거리 조성 등이 제시됐다.
천안삼거리공원은 면적 19만2169㎡ 규모로,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천안시는 그동안 ‘스토리텔링을 통한 천안삼거리공원 공간브랜딩 용역’을 시작으로, 올 4월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삼거리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삼거리공원은 우리 고장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므로 전 국민이 천안의 정체성을 체함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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