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1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후.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 북구 ‘노원1 주거환경개선사업’ 으로 팔달시장 주변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노원1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LH가 ‘LH노원 천년나무’ 아파트 공사를 착공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규모는 대지면적 5만8810㎡에 지하2층 ·지상29층 12개동, 1580세대다.
팔달시장 주변은 대규모 재래시장, 도시철도 3호선 역세권을 접하고 있고 침산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으로 신천대로, 팔달로 등 교통 여건과 입지 조건이 양호하나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비좁은 도로, 불량한 가로환경과 보행로 등으로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이달 중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팔달시장과 주변 지역이 활성화 되고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구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29개 구역에 공동주택을 건립해 1만7743세대를 공급(준공)했으며, 2001년부터 도로개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비용으로 총 104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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