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오는 15일까지 ‘농촌지기(知己) 체험단’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농촌지기는 ‘농촌을 참되게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라는 뜻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인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농촌지기 행사는 이달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가족반(2회), 성인반(4회), 중·고등학생반(2회)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체험학습 및 농장에 대한 설명, 농업과 농촌의 가치이해 및 소통을 내용으로 한 집합교육, 지역과 농촌을 직접 경험하기 위한 농촌체험, 농업인과의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이다.
신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천안농업기술센터 강성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 소비자인 도시민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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