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회의 기조연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 APCS)’의 첫 공식 회의 일정인 기조연설과 전체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해외 28개국 120여 개 도시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기조연설에서는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인 셰리블레어가 ‘여성기업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 첫 번쩨 전체회의에서는 ‘도시발전 모델로서의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권선택 시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소개하고, 향후 사회변화에 대전이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대전시와 12개 자매도시 시장단 간 오찬이 개최되었고, 차세대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 포럼이 진행되었다.
시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를 통해‘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에 대한 아태지역 120여 개 도시의 당면과제를 인식하고 참가도시 간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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