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유엔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관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치 대상(UNGC Value Awards)`에서 ‘Social Responsibility for Diversity’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치 대상은 UNGC 한국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우수한 지속가능활동을 보여준 국내 기업 10곳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기관은 한국공항공사를 포함해 두 곳이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2007년 UNGC에 가입, 2009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해마다 발간하고 있으며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기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소음피해지역 주민과 아동,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상생 및 동반성장 등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자 활동 영역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성일환 사장은 “그간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우리 공사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국민과 함께 새롭게 비상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