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가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재곤)가 주관한 “제18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12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승남, 윤광신 도의원, 장재곤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경학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그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및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13명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 문화공연, 종사자 어울림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곤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복지기관?단체 직원과 자원봉사자 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상호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를 형성해 우리 시대 복지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양평군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지체계를 설계하는데 오늘 참석한 사회복지인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에 따라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도에 제정,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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