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추석 장보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관세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주 단위로 수입가격을 공개한다.
추석맞이 수입가격 자료는 1차(9.13.)‧2차(9.20.)‧3차(9.27.) 총 3회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1차 발표 자료의 분석기간은 추석 3주 전인 ‘16년 8월16~22일 기간과 ‘17년 9월4.∼10일 기간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분석기간 내 주요 농축수산물 38품목이 상승하고, 25품목 하락했는데 농산물은 36품목 중 15품목 상승, 18품목 하락하고 3개 품목(배추, 호박, 배)은 분석기간 내 수입량 없었다.
축산물은 10품목 모두 올랐고, 수산물은 20품목 중 13품목은 오르고 7품목은 내렸다.
품목별 수입가격은 양배추(63.6%), 고춧가루(53.0%), 팥(48.6%), 키위(31.6%), 호두(27.4%), 생강(22.5%)은 오르고, 파인애플(△23.7%), 참깨(△21.2%), 된장(△20.2%), 양파(△12.5%)는 내렸다.
축산물은 닭날개(45.8%), 버터(44.2%), 삼겹살(26.8%), 소갈비(20.3%), 기타냉동돼지고기((18.5%) 등 모두 상승했다.
수산물은 대게(132.4%), 조기(105.6%), 오징어(74.6%), 꽁치(48.1%), 주꾸미(23.8%), 고등어(20.6%)는 오르로 아귀(△16.7%), 갈치(△13.4%), 임연수어(△11.7%), 명태(△10.2%)는 하락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