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사랑 나눔 축제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말과 사람, 행복한 동행!’이며, 제68주년 창립기념일(9.29)을 맞아 임직원 및 경마고객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나눔 축제의 첫 포문은 20일 ‘제3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로 시작된다.
‘렛츠런 엔젤스’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프렌즈’와 ‘패밀리’, ‘플러스’ 세 가지 그룹으로 구성된 임직원 ‘재능기부활동’이다.
‘프렌즈’는 말생산농가와 민간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한다.
‘패밀리‘는 학생이나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또는 말산업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3일(토) 개최되는 ’2017년 승마힐링 페스티벌‘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러스’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각종 법률회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20일 10개 지사지역 소재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한마당’을 시행한다.
도봉, 분당, 천안 등 10개의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공연은 물론, 바자회를 시행해 나눔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 엔젤스 봉사활동 이외에도 ‘배우 박철민’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나눔 토크쇼를 진행한다.
21일 한국마사회 문화공감홀에서 개최되는 특히, 이번 나눔 토크쇼는 제6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국마사회의 현재와 미래의 사회공헌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의미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토크쇼에는 배우 박철민씨 외 SK브로드밴드 김도영 사회공헌팀장과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참여한다.
또한, 참여자의 실적에 따라 운동화를 기증하는기부 달리기 “Lets Run it” 캠페인의 일환으로, 21일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특별 기부 달리기를 개최한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1,800m를 뛰게 되며, 행사에 참여한 인원수만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생활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만 18세 이하의 환아를 위한 ‘말사랑 나눔 특별경주’도 24일개최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기부금을 전달할 대상을 공모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의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총 3,000만원이다.
대망의 ‘2017 렛츠런 말사랑 나눔축제’의 마지막은 다양한 ‘나눔고객 감사’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23일(토), 24일(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열리는 나눔고객 감사 이벤트는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한국마사회는 푸드트럭 총 3대를 운영하여 ‘생맥주, 스테이크, 감자튀김’ 등 약 1,000인분을 준비할 계획이다.
음식은 5천원으로 동일하게 운영되며, 음식 1개 구매시 2잔의 생맥주가 무료 제공된다.
푸드트럭 운영비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제공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청년 취업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기수복 자선전시회와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도 시행된다.
기수복 자선 전시회은 서울기수협회 소속 기수의 기수복 약 57점을 전시,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를 위해 쓰인다.
녹원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수익금도 전액 청년 취업지원금으로 기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걸 크러쉬, 스위치베리 등의 댄스 그룹과 서천 KYDO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9월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질 계획”이라며, “캔들․디퓨저 만들기, VR영상체험, 엽서․책갈피 만들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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