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축제
더불어 21일에는 토정 이지함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식과 22일에는 지역주민들의 노래경연장인 청춘노래자랑도 열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국음식점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최하고 용강동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국내산 돼지갈비를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은 삼개공원과 용강동 수협 앞에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음식업 회원업소에서는 10% 할인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우선 21일 행사 첫째 날, 오후 4시 30분에 M팰리스 메인무대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식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축제 이튿날인 22일 저녁 7시부터는 M팰리스웨딩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청춘노래자랑’이 시작된다.
청춘노래자랑은 D‘LIVE 케이블방송 서울경기케이블TV의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
뽀빠이 이상용씨가 사회자로 나서며 초대 가수로는 김성환, 성진우, 유지나 등의 축하 무대로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팀)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실력을 뽐내는 본선이 진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2팀)을 시상해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구는 음식과 문화예술이 결합돼 열리는 이번 축제가 역사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마포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