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캠페인
생활복지운동은 현대사회 이웃과의 소통 부재, 사회적 관계 단절 등 더불어 사는 기능이 약해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한 지역캠페인이다.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주민이 살기 좋은 정다운 마을을 일구는 것을 목적으로 월 1회 지역 내 단독가구가 밀집되어 거주하는 마을과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피켓, 핀버튼 홍보를 활용한 인사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날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대학생 고OO(20)군은 “요즘 같은 시대에 생각보다 이웃들과 인사를 잘 나누고 지내서 놀랐어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보기 좋았어요. 저도 제 이웃이 누구인지 더욱 관심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엘레베이터에서 이웃끼리 만나면 어색해서 눈을 피하게 된다면 오늘만큼은 따뜻한 미소로 먼저 인사 나눠보면 어떨까.
도농지금희망케어센터와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는 앞으로도 월1회 지속적, 체계적으로 생활복지운동을 실천하여 가족, 이웃 관계가 돈독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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