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광명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근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오는 10월 2, 3일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는 임시주차장은 학교운동장에 총 120여 대의 주차면을 구획해 만들어졌으며, 차량 입차 후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주차에 따른 안전사고와 진출입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운영기간에 공무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모범운전자 등 20명을 배치해 주차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 임시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변도로가 정체되지 않도록 광명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차량유도 및 신호체계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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