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와 지난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이 협약에 따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통합 아동정책을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한다. 또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보장하고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광명시 아동친화정책의 자문역할을 하며, 사업 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광명시는 연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10대 원칙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6개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을 만들었다. 또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도 구성·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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