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최교진 교육감,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감 주재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2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최교진 교육감, 부교육감, 국·과장 등 본청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감 주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 주요업무의 추진 성과 분석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한 타운홀미팅, 세종교육1번가, 현 정부의 교육 관련 국정과제, 세종교육 미래발전전략 및 교육감 공약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작성한 2018년 주요업무계획 초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지난달 14일 출범한 세종 미래교육 추진단에서는 네 차례에 걸쳐 2018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과제의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을 위해 2018년 세종교육의 정책방향과 세부과제별 추진 계획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의 2018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협의회와 토론회를 거친 후 12월 초 최종 확정해 일선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한 세종교육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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