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과 W병원 우상현 원장이 20일 달성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의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하용하)와 W병원(병원장 우상현)은 20일 달성군의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하용하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민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건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병원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대구메디시티 의료관광 선도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사회공헌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수부외과·미세수술 관련 질환 치료로 전국적·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W병원은 지난 2월 우상현 병원장의 집도로 국내 처음이자 의료 선진국 일본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팔 이식수술을 성공해 대구 의료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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