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전경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첩첩산골에 자리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추석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료입장을 결정했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은 입장료 부담 없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 체험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동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소나무, 참나무류 등이 울창한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 가을 산책은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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