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연주회 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3 ‘목관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 호주 출신의 거장 클라리네티스트 애슐리 월리엄 스미스(Ashley William Smith)가 객원리더로 참여해 목관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인다.
애슐리 윌리엄 스미스는 클라리네티스트로서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로 현재 서호주대학교에서 부교수와 관악기와 현대 공연 프로그램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APRA 그해의 공연상(APRA Performance of the Year)’ 등을 수상했다.
김유미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플루트 김유미, 박배군, 오보에 홍수은, 민승우, 박지현, 클라리넷 김영탁, 빈성태, 바순 김진훈, 조영욱, 조민경, 호른 김상일, 윤용식, 이원희, 정명섭 등이 앙상블을 이뤄 절정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현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목관 5중주를 위한 마술피리 서곡’으로 문을 열어 리게티의 ‘목관 5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로 목관 앙상블의 불꽃 튀는 연주를 선보이고, 베토벤 ‘목관 8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03’으로 절정의 연주를 선사하며, 다시 모차르트 ‘세레나데 다단조 작품 388’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홍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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