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두호동 베스트웨스턴호텔 3층에 위치한 ‘키즈카페 너티차일드’와 유아 및 아동 체험활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일 20가정이 첫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4월 오픈한 ‘너티차일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으며, ‘어린이 카트 레이싱 존’을 갖춰 실제와 같은 드라이버 체험과 안전교육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키즈카페이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은 자유이용권을 후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키즈 카페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가족들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 및 아동의 안정적인 정서 발달을 지원받는다.
너티차일드 강재민 포항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도 경제적 부담 없이 본 카페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월1회 이상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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