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 및 개인을 포상하는 ‘정보보호 대상’을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공모ㆍ접수한다.
정보보호 대상은 2002년부터 매년 선정해 올해로 16회를 맞으며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 및 단체, 정보보호 발전 공헌도가 높은 개인이라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대상 및 공로상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우수상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비즈니스 경쟁력․사회 기여도, 정보보호 관리․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및 정부정책 이행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 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ISA 오진영 보안산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기업의 경쟁과 지속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정보보호 투자와 실천을 통한 대응역량 제고가 중요하다”며 “CEO의 정보보호 인식 전환을 통해 기업 스스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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