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 공연 ‘청어람’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2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협연의 밤 ‘청어람’오디션 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의 얼을 잇고 우리의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 국악계를 이끌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전국 최고 실력을 가진 난계국악단과의 협연과 함께, 국악 본고장의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국악 새싹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분야는 기악(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아쟁), 특수기악(기악으로 분류되지 않은 태평소, 생황, 단소 등), 성악, 타악, 작곡이다.
참가 대상은 198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자이다. 선발된 자는 오는 11월 2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청어람 협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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