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1980년대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무료로 상영한다.
오후 7시 1회 상영하며 상영시간은 137분,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송강호 ․ 류준열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21일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보도한 독일 외신기자 피터를 서울에서 광주현장으로 데려다준 택시기사 만섭(김사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한 역대 한국영화 9위의 흥행작이다.
한편, 영화관이 없는 옥천군에서는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작은 영화관’을 건립 중이며, 2개관 97석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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