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류임우)은 대학의 특성화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를 통보받은 것.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강점인 의‧약학 및 화장품 특허를 바탕으로 하는 바이오분야 기술을 활용, 대구경북지역의 전략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및 기업지원을 펼친다.
대구한의대 캠퍼스
대구한의대는 중국, 태국, 홍콩, 호주 등 화장품의 해외 수출을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검증받은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기린허브테크의 자회사 전환을 준비중에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산업인 천연물기반 바이오산업과 첨단기술산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지역내 기업지원 활동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최근 프라임사업, k-뷰티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사업 등 정부지원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내부 역량 결집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7개의 연구소기업과 16개의 교원벤처창업기업을 설립 등 기술기반창업을 통한 지역산업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류임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로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유망기술의 직접 사업화와 기술기반의 창업을 통해 지역전략특화산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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