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월부터 8월까지 불법거래 사이트에 ‘최신 개인정보를 1건당 3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려 총 456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께 SNS라이브 방송에서 알게 된 불상의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타 도박사이트 회원정보 등 개인정보 170만건이 담긴 파일을 넘겨받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판매한 개인정보에는 스포츠도박 사이트 회원들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은행명과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보관하고 있던 개인정보는 모두 폐기 처분하는 한편 A씨로부터 개인정보를 구입한 구매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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