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축제, 大 바겐세일 행사, 가볼만 한 곳, 걷기 좋은 길 등 홍보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대구와 울산 등에서 경북관광 알리기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장 10일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동대구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길거리 홍보에 나선 것.
26일 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울산에서 경북관광 알리기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어께띠를 두르고 피켓과 에어아바타를 동원해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경북의 주요 축제와 특별 이벤트, 가볼만 한 곳, 걷기 좋은 길 등을 소개한 리플렛과 함께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도는 27일에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관광객 맞이 친절캠페인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찾아 추석맞이 경북 방문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경북 관광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경북의 숨은 명소, 맛집, 축제 등 다양한 여행 정보도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경북 관광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250여 만 명의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축제와 무료 및 할인행사, 특별공연과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도 김종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경북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우리 지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거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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