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광명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당 18.6명으로, 2012년도 26.7명에 비해 30%나 줄었다. 이는 전국 평균 25명, 경기도 평균 23명에도 크게 밑도는 수치다.
광명시 자살률 급감에는 시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12년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02-2618-8255)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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