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총 8일간 각각 지하2층과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 열리는 아웃도어 대전은 모두 60억원이 넘는 물량이 투입된다. 코오롱 스포츠 상품의 경우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역 최대 규모 아웃도어 대전을 펼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8일 백화점에 따르면 이 기간 코오롱스포츠를 비롯 , K2, 노스페이스, 네파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상품 외에도 다가오는 겨울을 위한 상품까지 초특가로 준비했다. 코오롱 스포츠에서는 1년에 단 2회만 하는 ‘창고 大공개’행사를 통해 고어텍스점퍼, 워킹화, 구스다운 등 총 20억원 가량의 이월상품을 40~60%할인 판매한다. 고어텍스 등산화 10만원, 바람막이 재킷 5만2500원, 바지 3만7500원, 고어텍스 재킷 8만 8500원 등도 진행된다.
이외도 대구점은 다음달 15일까지 세일 기간 동안 ‘슈퍼 패딩쇼’ 행사를 통해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판매하기로 했다. 대구점 상인점 매장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K2, 밀레 등 20여개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 패딩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구점, 상인점 점행사장에서는 같은기간 10여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 겨울시즌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까지 매년 10월에 열던 가을 골프대전 행사도 올해는 황금연휴에 라운딩을 펼칠 고객들을 위해 예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겼다. 대구점은 10월 6~10일 지하2층 점행사장에서 ‘프리미엄 골프 초대전’을 열고, 블랙앤화이트, 보그너, 엠유스포츠, 까스텔바작 등 유명 골프 브랜드들이 대거 출동한다.
대구점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박람회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실속 쇼핑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