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 천안배를 비롯해, 사과, 밤, 잡곡, 오미자, 표고버섯, 전통장류, 천안흥타령 쌀, 연미주 등 지역 농특산물 6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행사장에서는 현장판매는 물론 사전주문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삼성 등 기업체에서 사전 주문을 실시중이며, 인근 아파트 및 각 관공서에 참여 협조를 유도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훈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신선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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