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구상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광역시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은 대전시가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전시는 2020년까지 국비 180억 원을 포함해 총 360억 원을 투입한다.
중앙로프로젝트는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 중앙로 신ㆍ구 지하상가 연결사업, 중앙로 지하상가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인쇄산업 등 지역산업 인프라를 활용하고 선진형 도심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3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에 인쇄협업공장, 만화웹툰 창작실, 창업공간, 뷰티케어 등 도심산업 유치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250대)을 설치하게 된다.
신 - 구 지하상가연결
또 110억 원을 투입해 대전천으로 단절된 신ㆍ구 지하상가를 연결(약 100m)하게 되며, 아트공방, 청년 창업실 등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척교, 대전역, 옛 충남도청 부분 등 계단만 설치된 지하상가와 지상의 연결통로에는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이 걷기편한 거리조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6개소와 엘리베이터 1개소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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