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가 4개 PRIME대학 캡스톤디자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명대(총장 정홍섭) 로봇시스템공학과 4학년 박상준학생 외 3명(바이오로봇팀)이 27일부터 28일까지 동의대서 열린 ‘PRIME 4U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명대는 또 ▲우수상 조선해양공학과 노건도학생 외 5명(스마트해양방제연구팀), ▲장려상 의용공학전공 정윤희학생 외 6명(스마트전자의용팀), 전자공학전공 박정열학생 외 5명 (Second Brain 2017팀) 등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동남권 PRIME사업 참여 4개 대학(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인재대) 재학생 중 캡스톤디자인, 수행기반 교과목을 수강 중인 팀, 전공동아리를 대상으로 대학 자체 심사를 통해 총 60개팀이 참가했다.
대상(부산시장상) 1팀, 최우수상(총장상)5팀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총장상) 5팀 상금 각 150만원, 장려상(총장상) 10팀 각 100만원이다.
이 경진대회는 수행기반 교육성과 공유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개발한 성과물을 전시하는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산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생산 공정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여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PRIME 4U’는 동남권PRIME사업 참여 4개 대학(동명대, 동의대, 신라대, 인제대) 협력 사업으로 지난 11월 부산광역시와 함께 사회수요맞춤인재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동명대 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사업단은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전자·의용공학부, 디지털미디어공학부, 자율융합공학부 등 5개 학부가 참여하며 3년간(2016.05 ~ 2019.02) 약 150억 원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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