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조사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구입비용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하고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구입비용 일주일전 보다 최고 7.1% ~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26 ~ 27일 대전시의 후원으로 추석성수품 가격동향 조사와 원산지 및 가격표시여부 등의 2차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 2차 조사 결과 백화점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할 경우 32만 3,665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형유통매장 24만3,153원, 대형수퍼 21만9,338원, 전통시장 19만5,224원으로 조사 되었다.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1주일 전보다 백화점, 대형매장, 대형수퍼, 전통시장 모두 1차 조사에 비해 구입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백화점 2만1,520원(7.1%) , 대형매장 14,170(6.2%), 대형수퍼 6,844원(3.2%), 전통시장 10,651원(5.8%) 증가했다.
배, 사과, 곶감(국산) 등 일부 과일류 가격이 1차 조사 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배의 경우 전년대비 7.0% 인상 되었지만 일주일 전 보다는 25.8%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사과는 전년대비 25,5%, 인하되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7.1%, 곶감(국산)은 1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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