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덕촌2리 경로당 ‘오순도순덕촌자매들’팀이 경기도 경로당프로그램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덕촌2리 경로당이 9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노인의 날 경기도 경로당프로그램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날 경기도 경로당프로그램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44개 지회가 각 지회를 대표하여 한국무용, 난타, 경기민요, 실버댄스, 고전무용, 마술 등 다양한 공연 장르를 펼쳤다.
양평군지회 대표로 참가한 덕촌2리 경로당 ‘오순도순덕촌자매들’팀은 교복을 입고 실버댄스 장르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멋진 공연을 펼쳐 은상을 수상했다.
조영상 덕촌2리 경로당 회장은 “우리 ‘오순도순덕촌자매들’팀이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공연을 하는 동안 열심히 응원을 하였는데 은상이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기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김용녕 지회장님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잔했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9월 27일 2017년 전국 노인자원봉사의 날 하반기 행사를 가졌다.
2017년 전국노인자원봉사의 날 행사 개최
한편,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에서는 9월 27일 지회 지하대강당에서 양평군지회 9개 클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노인자원봉사의 날 하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노인자원봉사클럽이 같은 날 봉사활동을 동시에 실시하여 노인자원봉사활동과 홍보로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붐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양평군지회 9개 클럽 130여명은 우천관계로 실내에서 노인자원봉사의 날 홍보와 치매예방교육을 통하여 노인자원봉사클럽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녕 지회장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이 시대를 이끌어 오신 주역 분들”이라면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오늘 양평군지회 9개 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을 통한 노인자원봉사 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의 “앞으로도 후손에게 봉사하는 존경 받는 노인으로 자리매김 하자”는 당부의 말에 이어 행사는 클럽회원들에 대한 치매예방교육으로 이어졌다.
덕촌2리 경로당 ‘오순도순덕촌자매들’팀이 교복을 입고 실버댄스 공연을 펼쳤다.
은상을 수상한 덕촌2리 경로당 ‘오순도순덕촌자매들’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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