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경 총장(왼쪽)과 하영배 LH 본부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 결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영배)가 청년 취업을 위해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경남과기대는 28일 오후 5시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진로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LH 경남지역본부(이하, LH)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후 양 기관은 실질적인 청년 취업을 위해 LH 직원과 경남과기대 재학생의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LH에서는 단지사업부 정영섭 과장 등 10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재학생 멘티는 토목공학과 이광철 학생 등 10명이 참여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준 LH 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생의 좋은 선배로서 청년 취업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H 하영배 경남지역본부장도 “경남과기대와 협약 체결과 멘토링 결연식을 통해 LH도 적극적으로 청년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멘토 결연식에는 김남경 총장과 LH 관계자,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년 취업을 위한 만남을 축하했다.
한편, 경남과기대에서 시행 중인 멘토 결연식은 지난 6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이어 LH 경남지역본부도 동참하는 등 범위를 넓혀 가고 있으며, 지역 내 청년취업을 위한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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