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제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타 축제와 달리 다산문화제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행사장을 구성했으며, 그중 ‘소서팔사 체험(옛 선비들의 더위를 이기는 8가지 방법)’, ‘육의전 저잣거리체험(선전, 면포전, 면주전, 지전, 저포전, 어물전)’, ‘화폐체험(엽전체험)’ 등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양주다산문화제 주 행사장이었던 다산유적지는 조선 최고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다산 ‘기념관’을 비롯해 ‘문화관’, ‘여유당(다산의 생가)’, ‘다산 묘소(경기도 기념물 제 7호)’ 등이 있어 평소에도 관람객들이 자주 찾는 경기도의 관광명소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다도체험, 서예체험, 역사연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다산문화제 사전이벤트로 진행되었던 관광지 스탬프 투어가 10월 31일 까지 진행되어 다산문화제 리플렛을 소지한 경우에는 남양주 역사박물관, 몽골문화촌, 프라움 악기박물관, 왈츠 & 닥터만 커피박물관,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덕소자연사박물관, 모란미술관, 서호미술관의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해당 관광지별 휴관일을 참여하여 10월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그 밖의 다산유적지나 다산문화제와 관련된 사항은 다산유적지 또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으로 하면 된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