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의왕시는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9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2017 갈미한글축제’가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갈미한글축제위원회’와‘의왕시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의왕시 주최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축제는 한글체험관, 한글겨루기, 그리기대회, 마을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마을축제가 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도 갈미한글축제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