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채순희)은 12일 충남 공주시 숭의사에서 육군 제 3585부대 3대대 장병 20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숭의사는 독립유공자 성암 이철영 선생이 배향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성암 이철영 선생은 의병거사를 계획해 기의려문(起義旅文)을 지었고 호적개편을 반대하는 등 항일투쟁에 앞장섰으며, 1914년 및 1918년 부여 순사주재소와 부여 일경주재소에 잡혀가 온갖 고초를 겪었다.
이철영 선생은 1919년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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