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인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45개시장, 63개 점포, 83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각 시장에서 개발한 특화상품과 우수 특산품 등의 전시·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맛있고 저렴한 시장 대표 먹거리도 제공하고 경북도 우수상품 경매, 우리시장 상품홍보,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 상인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김천 방짜유기, 포항 과메기, 경산 대추, 성주 빵야(찐빵) 등 도내 대표 상품은 물론 논산 부평젓갈, 대전 보은대추, 광천 토굴새우젓을 포함한 타 시도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왕족발, 문어꼬치, 새우 갈릭버터구이, 소머리곰탕, 수제돈가스 등도 맛볼 수 있다.
도 김순견 정무실장은 “이번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신뢰감 회복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 더하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