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가득 숲캠프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안동경찰서, 안동시,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기관이 모여 숲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문제 예방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꿈가득숲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12일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서는 ‘한옥 집짓기’, ‘나무액자 만들기’ 등 산림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해 숲과의 교감을 물론 집중력과 창의력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까지 총 16회 꿈가득 숲캠프를 가져, 500여명의 청소년에게 산림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도 안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벌이고 있다.
이종건 청장은 “지역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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