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글로벌소시스 업무협약.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과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는 지난 12일, 아시아 최대 전시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소시스(President Tommy Wong)와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 (10.11.~14./Asia World-Expo, Hong kong)’가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월드 엑스포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공유, 공동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시회’에는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3D융합기술지원센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완료된 3D융합제품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홍콩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시회 현장 부스. 사진=대구시
특히, 수십만점의 참가제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0개 우수제품에게만 선정하는 Analyst’s choice award에 대구지역 소재기업인 ㈜3D코리아(대표 최문수)의 풀컬러3D프린팅 필라멘트와 ㈜제이제이기술(대표 박인철)의 전자펜이 선정돼 해외바이어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최첨단 시설과 장비, 기업지원 노하우 등 질적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역량과 아시아 최대 해외시장 진출기지란 핵심역량을 보유한 세 기관의 협력으로 대구지역 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마스터플랜이 마련될 것이다”며, “제품개발에서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중소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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