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의 기본·실시 설계, 설계적격, 정밀안전진단, 설계기준, 디자인의 적정성 등 설계심의 및 자문을 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1997년 설립돼 최근 5년간 600건에 달하는 심의 및 자문을 시행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천사옥전경
접수기간은 이달말까지이며, 오는 12월 중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이듬해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모집분야는 교통, 도로, 포장, 철근콘크리트, 터널 등 24개 분야이며, 참가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 소지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 및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접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한 양식을 이메일(tlsdus82@ex.co.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54-811-3719로 문의하면 된다.
도공 김동인 기술심사처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도로공사가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도로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C-ITS, 스마트고속도로 등 미래도로 기술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전문가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고려해 여성위원 비율도 높이는 등 다양한 인력pool로 구성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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