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날 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소방서, 군,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컨설팅 전문가,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자별 추진일정, 대응시간대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설정의 통합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각 유관기관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훈련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한 차례 더 전체회의를 갖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상황에서 빈틈 없는 재난대응이 이뤄지도록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주재자인 오정수 안전총괄과장은 “재난대응의 첫 출발은 재난발생을 대비해 꾸준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므로, 훈련기획회의를 통하여 사전에 문제점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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