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재위탁 협약

[영덕=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성찬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박정도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형준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에 위치한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김형준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교수)는 2015년부터 위덕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과 식품영양 전문 인력 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3년간의 위탁기간이 종료되고 2018년부터 3년간 재위탁될 예정이다. 

하성찬 영덕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센터장과 직원들 그리고 위덕대학교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매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보육시설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방문을 통해 식품위생관리를 지도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각 시설의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위덕대는 영덕군을 포함하여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현재 각각 위탁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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