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이은권 의원은 17일 국가보안시설 최고등급인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보인인식은 최저라며, 최근 일반인이 출입증을 도용해 내부에서 성범죄를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안관리에 허점을 보였다고 질책했다.
KIST는 최고 등급인 ‘가’급 국가보안시설로써 적에 의하여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가안보 및 국민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지정돼있다.
이 의원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KIST 직원들은 최근 5년 간 총 178명이 분실과 훼손 등을 이유로 출입증을 재발급 받았으며, 이는 1년에 평균 36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무단출입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은 교묘한 수법이나 수준높은 기술 때문이 아닌 태만한 보안인식으로 발생했으며, 만일 산업스파이였다면 국부유출이 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면서 “사이버보안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은 출입 보안임을 늘 인지하고, 책임있는 보안관리 및 출입증 관리를 통해 빈틈없는 보안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lyo08@ilyo.co.kr
이은권 의원, “일반인이 출입증 도용해 내부에서 성범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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