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선도과제 중 핵심공약으로 매년 100곳(국비 8000억 원) 5년간 총 500곳을 추진하는 전국단위 도심활성화 사업이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17년 신규 도시재생 뉴딜 공모선정 계획’
에 따르면, 올해에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전국 70곳에 국비 4600억 원이 지원된다.
공모 유형은 ▲우리 동네 살리기형(소규모주거) ▲주거지 지원형(주거) △일반 근린형(준주거) ▲중심 시가지형(상업) △경제 기반형(산업·역세권) 등이다.
이 가운데 중심 시가지형과 경제 기반형 중 25곳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고, 나머지 3개 유형 중 45곳은 각 시·도에서 선정해 추진된다.
이에 도는 정부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전략계획 등을 마련하고 5년간 50곳 이상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시범사업 5곳을 유치해 국비 4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자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 접수를 받아 연내 최종 3곳을 선정한다.
특히 중앙공모 선정 사업으로 LH 등 공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규모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 최종 2곳의 선정을 이끌어 내고 2018년 이후부터는 매년 10곳 이상의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정석완 충남도 국토교통국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민간 및 공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과정이 핵심과제”라며 “도는 지역주민 역량강화 및 시스템 구축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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