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이 다양하며, 평균 연령은 50대 초반이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융합학과가 지난 13~15일 청도에서 열린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배움에 즐거움을 주는 평생교육융합학과’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은 ‘배움에 즐거움을 주는 평생교육융합학과’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학과 홍보와 다육 만들기, 웰빙마사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서미경 학생대표(3학년)는 “평생교육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누군가를 가르쳐 주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평생교육융합학과 홍보부스는 박람회 기간 지역주민들과 학습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숙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학문을 융합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진정한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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