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를 맞은 농업현장포럼은 농업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대안을 찾아보고 실천전략을 세워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의 구성원 간 소통과 공동체 형성 및 협업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진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농촌현장에서 갈등으로 인해 동체가 분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소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섭 충남농업기술원 학습조직팀장은 “41개 품목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농촌사회 공동체는 물론 농업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협업경영과 기술공유 등을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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