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강성주)은 19일 우수고객 및 우수직원을 초청, 문화 행사를 CGV 대구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공공서비스 부문 19년 연속 1위 달성 기념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북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체국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다. 이날 고객과 직원들은 전주 국제영화제 상영작인 ‘가을우체국’을 관람했다.
영화 ‘가을우체국’은 동화같은 아름다운 시골의 황금빛 가을 풍경 속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우체국 직원인 주인공 수련(보아)의 사랑이야기이다.
강성주 청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이 행복하고 삶이 풍요로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간 마련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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