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산책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7 문화가 있는 날에서 10월 프로그램 ‘대전 원도심, 예술路의 산책’이라는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산책은 대전원도심의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로 산책 지도를 들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전시회 및 공연을 볼 수 있다.
투어 중에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의 저자 김태훈 작가의 해설이 함께하며 소제동 재생공간293에서 열리는 동편마을전시회를 볼 수 있다.
또 진채밴드와 오카리니스트 조은주의 거리버스킹과 오랫동안 대전원도심의 문화예술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허윤기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아름다운 대전’ 전시회를 경험할 수 있다.
바우솔의 붓사위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으며, 바우솔의 ‘나만의 붓사위’ 굿즈도 기념으로 준다.
대전원도심, 아름다운 대전 엽서 등의 굿즈도 기념으로 준비되어 있다.
동편마을 전시포스터
소제동 재생공간293에서 열리는 동편마을전시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옛충남도청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대전 전시회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루어진다.
공연 레퍼토리로는 전통연희공연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준비되어있다.
‘예술路의 산책’이라는 컨셉인 만큼 원도심 투어 산책과 전시회, 거리버스킹,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11월 문화가 있는날 행사는 마지막 근대路의 산책인 ‘추가로(秋街路)의 산책’과 더불어 은행동과 대흥동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구석구석 버스킹’과 무대공연인 ‘뱃놀이가잔다’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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