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슈선수단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7년도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주 개최지인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11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옥천군에서는 중국의 전통무술인 우슈경기가 열린다.
21~2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총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충북에서는 충북체고 5명, 충북개발공사․충북우슈협회 8명 총 13명이 도 대표로 나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맘껏 기량을 뽐낸다.
이번 경기는 창술, 검술, 태극권 등 표현경기인 ‘투로’와 실전겨루기인 ‘산타’ 종목으로 치러지며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총 110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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